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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근무 확인' 전공·전임의 4명 고발 취하

입력 2020-09-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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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고발한 전공의와 전임의 10명 중 4명에 대해서 고발을 취하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삼성서울병원과 중앙대병원 등 이들이 수련하고 있던 병원으로부터 전자 의무 기록을 포함한 추가 자료를 제출받고 이들 4명이 근무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사실과 다른 휴진자 명단을 제출해서 현장조사 업무에 혼선을 야기한 수련병원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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