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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작전까지…후보들, 젊은층 겨냥 온라인 홍보전

입력 2017-04-25 08:39 수정 2017-04-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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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거일이 다다음주 화요일이니까요, 이제 딱 2주 남았습니다. 각 후보들이 매일 찾는 지역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의 유세전도 치열한데요. 주로 젊은층을 위한 홍보전입니다.

송우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기려면 중간에 문재인 후보의 이름이 새겨진 곳을 차지해야 유리한 맵인데요. 문 후보 측이 20대는 물론 스타크래프트에 향수를 느끼는 30~40대도 공략하기 위해 이 맵을 만들었습니다.

각종 정책 홍보는 온라인 쇼핑몰 형태로 만들어진 사이트에서 대선 투표일에 배송해주겠다고 표현합니다.

안철수 후보는 인기 예능프로그램 형식을 빌려 열악한 주거 등 청년 문제에 대한 정책을 알리고 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인기 게임 '오버워치'를 패러디 해 국정감사 당시 활약상에 위트를 불어넣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검사 시절 활약을 소개하기 위해 젊은 층이 좋아하는 웹툰을 선택했습니다.

지지 댓글과 경쟁 후보에 대한 비판 댓글 역시 쏟아지면서, 대선을 2주 앞둔 온라인 공간이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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