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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주의 당부

입력 2016-01-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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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지역 내 환자로부터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주민들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와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전주와 부안지역 병원 환자 14명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일부에서 '인플루엔자 A(H1N1)pdm09형 바이러스'가 분리·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A(H1N1)pdm09형 바이러스는 지난 2009년에 크게 유행했던 바이러스로 코와 목, 기관지 등에 증상을 보이고 1주일 정도 지속되다가 고열과 근육통, 두통, 인후통, 비염 등의 증상으로 확대된다.

특히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는 만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는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가급적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시에 발생하는 비말 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전파되는 만큼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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