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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어린이들 앞에서 사자 해부…"교육일 뿐"

입력 2015-10-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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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해외소식입니다.

지난해 기린을 공개 해부해서 논란을 일으켰던 덴마크의 한 동물원이 이번엔 사자를 공개 해부했습니다.

덴마크 중부, 오덴세 동물원에 어린이를 포함한 관람객이 잔뜩 몰려 있습니다.

사자를 해부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선데요. 근친교배를 막기위해 사살한 어린 사자를 냉동보관 해오다 공개 해부를 한 겁니다.

이 장면을 보는 아이들, 냄새가 심한지 코를 막는데요. 동물원 측은 교육용으로 20년째 해오던 일이라고 밝혔지만, 공개 해부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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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쇼핑몰에 야생곰이 침입해 깜짝 소동을 벌였습니다.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의 한 대형 쇼핑몰. 갑자기 들이닥친 야생곰이 이리저리 매장 안을 뛰어다닙니다. 길을 잃은 걸까요?

출구를 찾다 유리창에 부딪히기도 하는데요. 결국 출입문을 열고 탈출에 성공합니다.

다행히 영업이 끝난 시간이라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요. 하지만 결국 경찰의 총에 맞아 사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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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 무게의 100분의 1에 불과한 초경량 금속이 개발돼 화제입니다.

불면 날아가고, 작은 힘에도 구겨질 뿐만 아니라, 민들레 홀씨 위에 사뿐히 올라가는 이것!

미국 항공기제조사 보잉이 개발한 금속, 마이크로래티스입니다.

격자무늬의 금속으로 부피의 99퍼센트가 공기로 이뤄져있는데요. 때문에 무척 가볍지만, 탄소섬유만큼 강하고 탄성도 뛰어납니다.

이렇게 가볍고 강한 금속이 개발되면서 무게와 연비가 직결되는 항공기와 자동차 산업에 혁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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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 나타난 불독 두 마리. 막 물속으로 들어가려는 불독 한 마리를 다른 불독이 잡아당깁니다.

힘이 얼마나 센지 질질 끌려나오는데요. 물에 빠질까 걱정됐던 걸까요?

구명조끼까지 입고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 결국 제대로 몸을 담그지도 못하고 말았습니다.

정말 눈물나는 형제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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