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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야당이나 여당이나 정치목적은 민생 최우선"

입력 2013-09-16 17:40 수정 2013-09-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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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여야 대표와의 3자회담에서 "야당이나 여당이나 정치목적은 민생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G20(주요 20개국)·베트남 순방 결과를 설명한 뒤 새누리당 황우여·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3자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저도 야당 생활을 오래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야당이나 여당이나 정치목적이 같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해야 되는 입장은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오늘 회담을 통해서 우리가 여러 가지 오해가 있었던 부분은 서로 풀고, 또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잘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지표가 좀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회복세가 좀 미약하다"며 "하루 빨리 힘을 모아서 국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을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어렵게 마련된 자리인 만큼 오늘 회담이 좋게 결실을 맺어 국민들게 희망을 드렸으면 한다"고 밝히고, 천막당사에서 장외투쟁을 이어온 김 대표가 오는 17일 환갑을 맞는 점 들을 들어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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