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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하다 행인 치고 도망간 예천읍 공무원 검거

입력 2020-06-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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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3시 30분쯤, 예천읍에 있는 한 병원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행인을 치고 달아난 6급 공무원 A씨를 검거했습니다.

차에 치인 피해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0분 뒤 사고 현장에 나타난 A씨를 붙잡았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였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료와 점심 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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