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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08-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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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갈 빨라질 국민연금…두 개의 개편안

매달 내는 보험료율을 당장 올리거나, 아니면 앞으로 받을 연금액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내용의 국민연금 제도개선안이 발표됐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연금을 처음 받는 나이가 67세로 늦춰지거나 보험료율이 18%까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말까지 정부안을 확정해 10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2. 김경수 지사, 오늘 밤 구속 갈림길

드루킹의 댓글 조작 공범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영장 실질 심사가 오늘(17일) 열렸습니다. 서울구치소에서 대기 중인 김 지사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에 결정됩니다.

3. 고용 쇼크…휴가 중 부총리, 긴급회의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고, 실업자수는 7개월째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정부는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재정 확대 등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4. "박근혜, 청와대 안 드러나게 하라고…"

박근혜 정부가 사법부에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판결을 늦추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이 그 과정에서 청와대가 드러나지 않게 하라고 지시했다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습니다. 당시 정부가 겉으론 법원 판단을 지켜보겠다고 하면서, 뒤로는 판결 방향을 바꾸기 위해 여러 작업을 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5. MB "이팔성, 거짓말 탐지기로 확인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열린 공판에서 자신에게 수십억 원의 뇌물을 줬다는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진술에 대해 "얼토당토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이 전 회장을 불러 거짓말 탐지기로 확인했으면 좋겠다"고도 했습니다.

6. 물러난 열대야…주말까진 단잠 예약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21.7도에 머물면서 26일 동안 이어지던 열대야가 멈췄습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는 열대야가 없겠지만 다음주 초 다시 기온이 오를 걸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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