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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차관 "인사 모두 장관이 해놓고 나한테…매우 유감"

입력 2014-12-05 13:20 수정 2014-12-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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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이재만 청와대 비서관의 인사청탁 창구로 지목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저는 대학교수를 하다가 공무원이 된 사람이라 전체적으로 문체부에 대해 조직을 잘 모른다"며 "(유진룡) 장관님이 인사에 대해 모든 문제를 직접 다 했는데 이제 와서 저한테 청와대에 있는 모 비서관과 연관성을 얘기하며 그렇게 주장하는 거에 대해 연민의 정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또 "제가 존경했던 유진룡 전 장관이 저에 대해 그렇게 얘기하고, 언론과 인터뷰 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실이 아니기에 법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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