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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예결특위 "민주, 민생·예산심의 복귀해야"

입력 2013-11-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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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새누라당 의원들은 19일 민주당을 향해 "민생과 예산 심의에 복귀해 달라"고 호소했다.

예결특위 새누리당 김광림 간사 등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4~15일 결산 심의를 시작했지만 오늘 다시 민주당이 파행을 거듭하면서 결산 심의가 또다시 늦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미 80일 넘게 결산 심의가 늦어지는 상황"이라며 "예결위 여야 위원들은 지난 15일 예결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통해 결산 심사를 의결키로 했지만 하루가 급한 시점에서 민주당은 민생과 관계없는 일반적인 정치적 요구의 관철을 위해 결산소위는 물론 국회의 모든 시계를 멈추게 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들은 "조속히 결산 심의가 완료돼야 새해 예산안 심의에 착수할 수 있다"며 "예산은 곧 민생이다. 예산 심사가 지연될수록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는 민생을 돌보라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들리는지, 정치적 이해득실에 골몰한다는 우려가 들리지 않는지 우려된다"며 "결산 심사를 완료하고 새해 예산 심의에 착수하도록 전향적 자세로 임해주길 촉구한다. 민생에는 여야가 없다는 진실을 외면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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