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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 양산 도착 "무사히 끝나 안도…주민들과 잘 어울리겠다"

입력 2022-05-10 15:15 수정 2022-05-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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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전 대통령이 10일 오후 경남 양산 사저로 가기 위해 울산역에 도착한 후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10일 오후 경남 양산 사저로 가기 위해 울산역에 도착한 후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고 경남 양산 사저에 도착했습니다. "주민들과 잘 어울리며 제2의 삶을 살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0일) 문 전 대통령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울산역에서 환영행사를 가진 뒤, 평산마을에 도착해 지역 주민 등에게 인사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드디어 집으로 돌아왔다. 평산마을 주민들께 전입신고 드린다"면서 "집으로 돌아오니 이제야 무사히 다 끝냈구나, 그런 안도감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제 청와대 나오면서 아주 멋진 퇴임식을 국민으로부터 선물 받았다. 공식 행사가 아니고 또 청와대가 계획한 것이 아닌데 많은 서울시민이 아주 감동적인 퇴임식을 선물해 주셨다"며 "역대 대통령 누구도 받아보지 못한 아주 뜻깊은 선물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평산마을에서 보내게 될 제2의 삶, 새로운 출발 기대가 많이 된다. 제 아내와 함께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보겠다"며 "평산마을 주민들과 함께 농사도 짓고 막걸리잔도 한잔 나누고 경로당도 방문하고 잘 어울리면서 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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