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빠본색' 주영훈 "'부성애' 아닌 '모성애' 아빠의 모습 보여줄 것"

입력 2016-11-23 10:41 수정 2016-11-23 13:2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아빠본색' 주영훈 "'부성애' 아닌 '모성애' 아빠의 모습 보여줄 것"

주영훈이 '모성애'를 지닌 아빠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23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채널A '아빠본색'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구라, 이한위, 주영훈, 공효순 PD가 참석했다.

김구라는 "예전엔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었는데 요즘은 선배 같은 아빠의 느낌이 많다"면서 "아이한테 필요한 것들을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을 전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육아예능 첫 도전에 나선 주영훈은 "육아 예능 섭외 전화가 이전에 2~3번 왔었는데 너무 행복해보여 섭외가 안 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그래서 '아빠본색'도 처음에 마찬가지로 대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연예계 '딸바보'로 유명한 그는 "모성애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딸을 인형 대하듯 대한다. 부성애가 아닌 모성애인 이유는 엄마가 하는 것들을 내가 직접 소화하기 때문이다. 모성애 아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아빠본색'은 아빠가 된 아재들이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관찰 리얼 프로그램. 이날 방송부터는 이한위와 주영훈이 새로 합류해 노년 아빠의 일상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2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김민규 기자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