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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결국 '디폴트'…채무 규모 720억 달러

입력 2015-08-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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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가 채무불이행, 디폴트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만기인 58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80억 원의 채무를 갚지 못했는데요.

채무는 모두 7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84조 1000억 원 정도입니다.

미국령에서 발생한 첫 디폴트 사례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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