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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김무성 방중, 국감중 국회 팽개친 것…부적절"

입력 2014-10-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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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방중에 대해 "국정감사 일정이 진행 중인데 집권여당의 대표가 국회를 팽개친 것으로 대단히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밝혔다.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이 지난 주 내내 국정감사 증인채택을 한사코 반대하더니 이제는 국정감사를 아예 하지 않을 모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국정감사는 국회의 가장 중요한 업무"라며 "정부조직법이 그렇게 급하다더니 정부조직법의 협상대표인 조원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여당 간사를 비롯해 새누리당 국회의원 십여명이 4일 동안이나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는 것은 한마디로 일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들은 왜 하필 이때 중국을 가야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김 대표의 대권행보에 줄을 서느라고 새누리당은 국정감사는 아예 뒷전이다. 김 대표가 시진핑 주석과 함께 찍은 대선용 사진 말고 무엇을 들고 돌아올지 주목하겠다"고 꼬집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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