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로 컴백한 포미닛 현아가 섹시하고 발랄한 히피로 변신했다.
최근 현아는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 '2014년 히피걸' 컨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현아는 매끈한 각선미를 드러낸 채 뇌쇄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히피 컨셉트의 옷으로 발랄한 느낌까지 살렸다. 현아는 촬영을 담당한 포토그래퍼가 "오려서 주머니에 넣어다니고 싶다"고 할 정도로 프로페셔널한 표정과 자유분방한 포즈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아는 "산책을 좋아한다. 공원을 돌거나 작은 가게들을 구경한다. 종종 집 근처 배드민천장에서 회사 식구들과 배드민턴도 친다"라며 소소한 취미 생활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평소에 사진집을 즐겨 본다. 현대미술도 좋아한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는 팝아트나 인물이 부각되는 사진 위주로 찾아봤다. 멋진 이미지들을 한 장 한 장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현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35호(7월 20일 발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