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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파 아이돌' 카이·태민·유노윤호, '1만 시간' 이상 연습

입력 2014-02-17 09:48 수정 2014-02-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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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파 아이돌' 카이·태민·유노윤호, '1만 시간' 이상 연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들은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였다.

16일 방송된 'SBS스페셜-작심 1만 시간'에서는 최고가 되기 위해 1만 시간의 연습과 노력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엑소 카이·샤이니 태민·동방신기 유노윤호 등 대표 아이돌들의 연습생 시절 영상과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카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습한 시간이 1만 시간이 넘었을 수도 있다. 2만 시간은 되지 않을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분야에서 1만 시간을 노력하면 적어도 자기가 가고자 하는 목표치는 채우지 않을까 싶다"며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동갑내기인 태민이 샤이니로 먼저 데뷔한 것에 대해 '나는 태민이에게 춤을 배우는 입장이었고 당연히 (태민이 보다 먼저) 데뷔를 못할 거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태민은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이 음치였다. '너는 노래하는 목소리가 아니다. 춤만 춰야한다'라는 말에 이를 악물고 노래에 연습했다"며 "현재 노래실력을 갖기 위해 꾸준히 연습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표 한류 아이돌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13년 자신의 연습생 시절 동영상을 보며 "과거의 나 자신을 만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뿌듯하기도 하고 약간 울컥하기도 한다"라며 "상으로 CD플레이어를 받았는데 계속 연습해서 나중에 고무줄로 감을 때까지 연습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최고의 아이돌은 그냥 나오는게 아니구나' '열심히 하는 모습 정말 멋있다' '대단하다. 본받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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