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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쩨한' 조폭…편의점서 훔친 물건 환불

입력 2012-06-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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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25일 편의점에서 훔친 물건을 환불받는 수법으로 수십만원을 챙긴 혐의(절도·사기)로 충남의 한 조직폭력배 이모(22)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월5일 새벽 광주 북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시가 13만원 상당의 트럼프 7개를 훔친 뒤 자신의 것이라고 우겨 이를 다시 현금으로 받는 수법으로 지난 12일까지 광주·전남 지역 편의점서 모두 8차례에 걸쳐 88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윽박지르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여성 종업원이 근무하는 편의점만 골라 이 같은 짓을 벌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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