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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한국인 6명 탑승선박 '교토 1호' 실종"…경비함 급파

입력 2022-04-08 01:02 수정 2022-04-09 22:23

부산항에서 인도네시아 향하던 중 대만해상서 조난 당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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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서 인도네시아 향하던 중 대만해상서 조난 당한 듯

대만 해역에서 한국인 선원 6명이 탄 배 '교토 1호'가 실종돼 신고가 접수됐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대만 해상수색 당국이 7일 오전 9시50분 대만 서방 18해리 해상에서 한국인 6명이 승선인원으로 돼 있는 '교토 1호'로부터 조난신고를 접수했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조난신고를 보낸 교토 1호는 예인선으로 교토2호를 예인해 부산항에서 인도네시아 바탐항으로 가던 중 조난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교토1호는 322톤 규모의 시에라리온 선적 선박입니다. 탑승자 6명 전원이 한국 국적으로 전해졌습니다.

예인되던 교토 2호는 대만 해상에서 발견됐지만 교토1호는 실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대만 당국은 신고 접수후 경비함과 헬기를 투입해 교토 1호를 수색 중입니다.

외교부는 우리 해양경찰청이 사고 해역에 경비함 1척을 급파해 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사진-연합뉴스〉외교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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