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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강릉 주차타워 화재로 차량 불 타…"원인 조사"

입력 2018-08-0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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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릉 25층 주차타워서 불…차량 2대 '전소'

오늘(6일) 오전 10시 40분 쯤 강원도 강릉에 있는 25층 짜리 주차 타워에서 불이 나 타워 안에 있던 차량 30여 대 가운데 2대를 모두 태우고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스프링클러 등 소방 시설은 작동했지만 소방 대원들이 안으로 진입할 수 없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차 타워 24층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대왕 카스테라 본사 허위 광고" 배상 판결

한 때 인기를 끌었던 '대왕 카스테라' 가맹점주가 본사를 상대로 낸 손해 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가맹점주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프랜차이즈 본부가 별다른 근거 없이 매달 300만 원의 순익을 보장한 것은 '허위 광고'라며 손해 금액의 70%인 2400만 원을 물어주라고 판결했습니다. 이 가맹점은 문을 연 지 두 달 째인 지난해 3월 '대왕 카스테라'가 몸에 해롭다는 내용의 방송이 나가며 영업에 직격탄을 맞고 문을 닫은 뒤 본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3. 중국~대만 잇는 135㎞ 세계 최장 해저터널 추진

중국 '푸젠성'과 대만 '타이베이' 인근을 연결하는 길이 135km의 세계에서 가장 긴 '해저 터널'이 추진됩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중국이 2030년까지 시속 250km의 '고속철'이 오갈 수 있는 '해저 터널' 공사를 추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대만이 중국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반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4. "온난화…북극 얼음 지대 녹으며 숲으로 변해"

북극의 얼음 지대 일부가 숲으로 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주도한 연구진은 위성으로 관찰한 결과 나무가 분포하는 지역이 계속 북쪽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지구 온난화로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북극의 얼음이 빨리 녹고 있고 이 때문에 땅과 생물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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