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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페이크 러브' 따라 부르기 열풍…빌보드 10위 진입

입력 2018-05-31 08:39 수정 2018-05-3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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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30일) 아침에 문화 뉴스 체크해드리면서 이 소식 전해드렸었죠. 새 앨범 빌보드 1위에 이어 신곡이 노래 차트 10위까지 오른 방탄 소년단, '기록 소년단' 얘기입니다. 수많은 최초의 경험으로 역사를 만들고 있다는 미국 언론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권근영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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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 러브'/ 콜롬비아 팬

이뤄지지 않는 꿈속에서
피울 수 없는 꽃을 키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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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노래가 발표된 지 12일밖에 안됐지만 세계 어디서나 따라 부릅니다.

한국말은 몰라도 새 노래 '페이크 러브'는 다 부를 줄 압니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클럽, '아미'는 노래를 번역까지 해서 유튜브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계 곳곳에 실어나릅니다.

한국말로 부른 '페이크 러브'가 빌보드 노래 차트 10위에 오른 이유입니다.

노래 순위는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를 종합해 결정되는데 6년 전 싸이의 '강남스타일'보다 그 인기는 빠르고 폭넓습니다.

2012년 빌보드 노래 차트 2위까지 올랐던 '강남스타일'은 처음엔 64위로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뻔한 주제만 이야기하는 여느 K팝과 다르다고 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자'고 말하고, '꿈이 없어도 괜찮다'고 노래하는 게 신선하다고 본 것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방탄소년단이 수많은 최초의 경험으로 역사를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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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드롭'/방탄소년단

미안해 빌보드, 미안해 월드와이드,
아들이 넘 잘나가서 미안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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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제공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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