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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스위스 다보스 포럼 참석해 한국 문화 전파

입력 2014-01-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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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스위스 다보스 포럼 참석해 한국 문화 전파





싸이(37·박재상)가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참석해 한국문화와 창조경제를 전파했다.

싸이는 21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 벨베데레호텔에서 열린 WEF 연차총회 '2014 한국의 밤' 행사 홍보대사로 나섰다.

글로벌기업 CEO들을 포함해 국내외 인사 55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싸이는 영어로 건배제의를 하며 "사실 난 직업이 가수다. 내가 다보스포럼 '한국의 밤'에 온 것 자체가 창조경제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항상 내 얼굴과 몸매로 한국음악을 표현한다. 그러나 걱정하지 말라. 오늘은 문화를 소개하러 왔지 노래를 하러 온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오늘 음식을 통해 한국문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내가 좋아하는 비빔밥을 소개시켜드리고자 한다"고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했다. 싸이가 건배제의를 하는 동안 참석자들은 노래를 요청하는 뜻에서 '강남스타일' 구호를 3∼4차례 외치기도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개최한 '한국의 밤'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현장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존 넬슨 로이드 회장, 야콥 프랜켈 JP모건체이스 인터내셔널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한덕수 무역협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등 국내외 정치·경제 리더 약 500명이 모였다.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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