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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연휴의 끝자락…산도 관광지도 '인산인해'

입력 2017-10-0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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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풍이 절정으로 향하는 설악산은 등산객들로 붐볐습니다. 주요 관광지나 축제장도 막바지 연휴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하나 같이 연휴가 끝나는 걸 아쉬워 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설악산 능선이 울긋울긋 아름답게 물들고 있습니다.

색색 단풍에 등산객들의 마음도 설렙니다.

[유지혜/서울 상도동 : 연휴가 길어서 집에만 많이 있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연휴 끝자락에 와서 공기도 좋고 다람쥐도 많아서 정말 좋았어요.]

오늘(8일)만 4만 여명, 연휴 기간 동안 27만 여명이 설악산을 찾아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평소 5분 걸리던 설악산 진입로 구간이 2시간이 걸리는 등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바다에서는 새우가 제철을 만났습니다.

빨갛게 익어가는 새우를 먹으러 먼 길을 온 관광객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가족, 지인들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손에는 저마다 푸짐한 새우 꾸러미가 들렸습니다.

흥겨운 풍악 앞에선 국적이 따로 없습니다.

어깨 춤사위가 절로 나오고, 어느덧 공연자와 관람객이 한데 어우러집니다.

지난달 29일 개막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역대 최대인 123만 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배지기로 순식간에 상대방을 제압합니다.

전국 사찰의 스님들이 모여 모래판 최고 장사를 가리는 씨름대회입니다.

축제장 한 켠엔 목탁와 염주 등 불교용품과 사찰 음식을 파는 장이 서 축제의 흥을 더해줬습니다.

[이순자/대구시 산격동 : 자식들과 손자하고 와서 즐겨서 좋은데 조금 더 쉬면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연휴가…]

오늘 하루 전국 명소와 축제장은 긴 연휴의 끝자락을 즐기려는 이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습니다.

(영상취재 : 이인수·박용길, 영상편집 : 박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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