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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건희, 작전주 투자 의혹" 국민의힘 "손해 보고 팔아"

입력 2022-02-24 20:12 수정 2022-02-2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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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외에 또 다른 작전주에도 투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가 서울중앙지검장이 되고 나서, 주가가 급등했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히려 손해를 보고 팔았다며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필준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후보가 지난 2017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취임할 당시 공개한 재산 내역입니다.

부인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자회사 주식 40만 주와 N사 주식 3450주를 가지고 있다고 돼 있습니다.

민주당은 N사 주식에 대서도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당시 N사가 매출액보다 영업적자가 많았는데도 윤 후보가 중앙지검장으로 취임한 직후 주가가 급등해 작전주로 의심된다는 겁니다.

민주당은 개미 투자자들에게 N사 주식을 사라고 현혹하는 허위문자가 대량 발송돼 문제가 된 적도 있다고 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 : 해당 주식은 금융당국이 문자 피싱 주가조작으로 판단하여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던 주식입니다.]

국민의힘은 터무니없는 거짓 의혹 제기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씨가 N사의 주식을 3900만 원에 샀다가 2750만 원에 팔아 1000만 원 넘게 손해를 봤는데 어떻게 의혹 제기 대상이 되냐고 반박했습니다.

또 도이치모터스 자회사 주식은 비상장 주식이라 장기간 보유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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