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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서 40대 여성 피살…"전 남편이 유력 용의자"

입력 2018-10-22 21:14 수정 2018-10-2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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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2일) 아침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주민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전 남편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습니다.

하혜빈 기자입니다.
 

[기자]

차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서울의 아파트 주차장에 경찰 통제선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나란히 주차된 차들 사이로 현장 감식반이 오갑니다.

아파트 주민 47살 이모 씨가 흉기에 찔린 것은 오늘 새벽 4시 45분쯤으로 파악됩니다.

2시간 30분 뒤에 주민이 출근길에 이 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이 씨는 주차되어있던 자신의 차량 바로 옆에 쓰러져 있었고, 근처에는 흉기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현장에 소방대원이 출동했을 때 이 씨는 숨진 상태였습니다.

유가족을 상대로 조사한 경찰은 이 씨의 전남편을 용의자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파트에 있는 CCTV를 확보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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