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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주의보 삼척서 산불…헬기 8대 등 투입 진화|뉴스브리핑

입력 2021-03-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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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조주의보 삼척서 산불…헬기 8대 등 투입 진화

산봉우리에서 피어오른 연기 때문에 앞이 잘 안 보입니다. 오늘(30일) 오후 2시쯤 강원도 삼척시 탕곡리 야산에 불이 났습니다. 당시 현장엔 초속 4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과 '건조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산림 당국은 헬기 여덟 대와 160명을 투입해서 오후 4시쯤 큰 불길을 잡았고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250m 굴뚝 와르르…독일 화력발전소 폭파 철거

높이 250미터 굴뚝이 젓가락 휘듯 휘어지더니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110미터 냉각탑과 70미터 보일러실까지 굉음을 내며 사라집니다. 현지시간 28일, 독일 뤼넨시가 83년 된 '화력 발전소'를 폭파해서 철거했습니다. 폭발물 420킬로그램이 쓰였고, 잔해 철거 작업은 올해 말까지 진행될 걸로 전해졌습니다.

3. 톨게이트와 충돌한 트럭 폭발…브라질서 4명 사망

흰색 트럭 한 대가 차선에 걸치듯, 달리다 그대로 톨게이트에 부딪힙니다. 잠시 뒤 트럭이 폭발하고 검은 연기와 불길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브라질 중부지역의 한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면서 트럭 운전자 등 네 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 23㎏ 박스도 거뜬…하역 로봇 '스트레치' 공개

크고 무거운 박스를 척척 들어 옮깁니다. 다른 네 발의 로봇을 번쩍 들었다가 살며시 내려놓기도 하지요. 미국 로봇 개발 업체가 새롭게 선보인 하역 로봇 '스트레치'입니다. 23킬로그램 까지 거뜬히 들 수 있어서 사람이 하기엔
힘들고 위험한 '하역 작업'을 담당하는데요. 내년 중에 시중에서 판매될 거라고 합니다.

5. "자폐증 딸 위해"…물속 숨 참기 24분 33초 신기록

물에 잠긴 채 엎드려서 손가락을 움직입니다. 조금 뒤 남성은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입니다. '물속에서 숨 오래 참기', 기네스 신기록이 세워지는 순간입니다. 지난 주말, 이 50대 남성은 자신이 세웠던 기네스 기록을 뛰어넘어서 24분 33초의 새로운 기록을 세운 건데요. 이런 도전은 자폐증을 앓는 딸에게 희망을 보여주기 위해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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