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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진 대선 여론조사…이재명·이낙연·윤석열 '3강 구도'

입력 2021-01-01 20:09 수정 2021-01-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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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거의 해가 시작되면서 여론조사 결과도 쏟아졌습니다. 역시 가장 큰 관심은 차기 대선 구도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이 '3강 구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차기 대통령, 누가 적합한가?

한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새해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입니다.

가장 많은 응답자인 23.8% 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뒤를 이은 윤석열 검찰총장(17.2%)과 비교해도 오차범위를 넘어 앞섰습니다.

윤 총장과 이낙연 민주당 대표(15.4%)는 오차범위 안에서 순위를 다투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 지사는 다른 조사에서도 오차범위 안팎에서 앞서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여권 주자 가운데도 먼저 주목을 받고 있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이 지사가 코로나19 대응과 기본소득·지역화폐 등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주도했던 게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윤 총장이 오차범위내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다른 조사에서도 이재명과 이낙연 그리고 윤석열, 이들의 3강 구도는 뚜렷했습니다.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당분간 이들 3명의 경쟁구도가 이어질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재훈·최석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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