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미세먼지 해소…오후부터 전국 맑음

입력 2015-10-24 11:4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주중에 대기를 뒤덮었던 미세먼지가 주말인 24일엔 보통 수준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또 전국은 구름이 많다 오후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그간 축적된 미세먼지가 북풍계열 바람을 타고 남하할 것"이라며 "오후부터 대부분의 지역이 미세먼지 '보통'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강원 영동은 아침까지, 호남권과 영남권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에서 구름이 많다 오후부터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원 영동지방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수원 13도, 춘천 11도, 강릉 12도, 청주 13도, 대전 10도, 세종 10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세종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1도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1.0~3.0m로 점차 높게 일겠지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평상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밤엔 기온이 떨어지고 낮엔 일사로 기온이 올라 낮밤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이라며 "건강관계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