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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토리] 고 김선현 경감 순직 1달…"우리는 제복 입은 시민입니다"

입력 2018-08-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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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은 고 김선현 경감이 순직한 지 한 달이 되는 날입니다. 경북 영양파출소에 근무하던 김 경감은 지난달 난동을 부리던 주민을 말리러 출동했다가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함께 출동했던 오모 경위도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일선 경찰관들은 이러한 소식이 남의 이야기 같지 않다고 말합니다. 실제 현장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순간은 생각보다 자주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상처도 생각보다 깊이 남습니다. 2015년 치안정책연구소 조사 결과 경찰 10명 중 2명꼴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위험군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인 남성의 5배 수준입니다. 하지만 심리 치료를 위한 시설은 아직 턱없이 부족합니다.

자신들을 '제복 입은 시민'으로 봐달라는 경찰관들의 진솔한 이야기. '전국에서 제일 바쁜' 서울 홍익지구대 윤경호 순찰2팀장을 통해 들어봅니다.

(제작 : 김영묵 이재연 우종식)

※영상에는 서울 홍익지구대 윤경호 순찰2팀장의 인터뷰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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