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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일 D-13, 부산·울산·충남 '표심' 보니…민주당 우세

입력 2018-05-31 09:00 수정 2018-05-3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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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JTBC가 한국갤럽과 함께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부산과 울산 충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과 울산의 국회의원 재보궐 지역에서도 여당이 앞서고 있었습니다.

안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먼저 부산광역시장 후보 지지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54.8%로 18.1%를 기록한 자유한국당 서병수 후보 보다 30%P 이상 앞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병수 현 부산시장의 직무평가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5.2%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보다 적게 나왔습니다.

울산광역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송철호 후보가 49.2%를 얻어, 2위 한국당 김기현 후보에 20%P 이상 앞서 있습니다.

다만, 현 울산시장인 김기현 후보에 대해서는 "직무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이 52.1%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 33.9%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충남지사 후보에 대해서는 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50.7%를 얻어, 한국당 이인제 후보를 30%P 가까운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과 울산 지역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여당 후보가 앞서고 있었습니다. 

부산 해운대을에서는 민주당 윤준호 후보가 44.5%로 한국당 김대식 후보를 앞서고 있고, 울산 북구 지역에서도 민주당 이상헌 후보가 40.2%를 얻어, 한국당 박대동 후보의 2배 가까운 지지를 받았습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이지원·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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