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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굴뚝에 날아든 1천마리 새…집 안 점령|뉴스브리핑

입력 2021-04-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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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산 앞바다서 여객선 표류…승객·선원 61명 구조

구명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경비함정에 차례로 옮겨 탑니다. 오늘(29일) 오전 11시 반쯤, 전북 군산시 어청도 동쪽 20km 해상에서 선원과 승객, 61명이 탄 121톤급 여객선이 양쪽 엔진에 어망이 감겨서 표류했습니다. 출동한 해경이 사람들을 옮겨 태우고 원래 목적지였던 어청도로 이동했습니다. 해경은 사고 당시 옅은 안개로 시야가 좋지 않았고 사고 지점 근처에 그물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2. 가정집 굴뚝에 날아든 1천마리 새…집 안 점령

[집주인 : 모든 방, 욕실과 침실이 새들로 가득 찼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해변가에 있는 한 가정집에 1000마리가 넘는 새들이 들어와서 집안 곳곳을 차지했습니다. 굴뚝 주변을 정신없이 날아 다니다가 굴뚝을 통해서 집 안까지 들어온 건데요. 철새인 '칼새'로 추정되는데, 떼를 지어 좁고 긴 통로 안으로 들어가는 습성이 있어서 곧잘, 굴뚝으로 들이닥친다고 합니다.

3. 인도 제약회사 공장서 큰불…정체 모를 '하얀 연기'

건물 위로 하얀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옵니다. 폭발음과 함께, 위협적인 '버섯 구름'이 피어오릅니다. 현지시간 28일, 특수 화학물질을 만드는 인도의 한 제약회사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일하고 있던 8명 가운데, 다치거나 숨진 사람은 없었습니다.

4. 훈련하다 바닥 다 뜯어낸 오스프리…병원 헬기장 '중상'

거세게 돌아가는 프로펠러에 헬리패드 바닥이 들썩입니다. 하늘로 날아오르자, 통째로 들려 뜯겨집니다. 의료 이송 훈련을 하던 미 공군, CV-22 오스프리가 영국 동부 주요 외상 센터의 헬리패드를 손상시켰습니다. 긴급한 환자들이 한해, 많게는 800명까지 이송되는 주요 거점 병원의 이착륙장이 임시 폐쇄되면서 구급 헬기는, 약 5km 떨어진 공항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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