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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 '나쁨'…내일 전국 비나 눈

입력 2015-03-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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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은 어제(1일) '김영란법' 처리 방향을 놓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내일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는데요. 한편 새정치연합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김영란법 처리에 대한 당론을 모을 예정입니다. 김영란법은 논란이 되는 쟁점이 많은데요. 과연 통과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3월이 시작되면서, 황사도 함께 따라왔습니다. 오늘까지는 황사 마스크 준비하시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지금 황사가 어느 정도인지 광화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이선민 캐스터, 오늘 황사 포함해서 미세먼지 농도가 어느 정도 인가요?

[기자]

네,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은 어제보다는 상황이 나아졌습니다.

어제 저녁 서울은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284마이크로그램까지 올랐었는데요, 지금은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는 여전히 2~3배 가량 높으니까요, 주의해야겠습니다.

현재 황사는 남부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요, 일부 지방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수준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최서북단 백령도가 세제곱미터당 171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 있고요, 서울은 118, 전주 150, 진도 182, 대구 111 마이크로그램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휴일인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대부분 지방 영하권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1.9도, 철원 영하 6.6도, 대전 영하 3도, 광주 영하 1.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하늘은 맑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더 오르면서 포근함을 느낄 수 있겠는데요, 서울 9도, 청주 10도, 최동단 독도 7도, 부산 11도가 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낮 기온 떨어지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 낮추겠습니다.

옅은 황사는 오늘까지는 남부와 제주도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노약자나 호흡기가 약한 분들은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겠고요, 외출하신다면 식약청에서 인증한 황사 마스크를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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