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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강수진, '미라클 코리아'서 폭풍 눈물…왜?

입력 2013-02-12 19:12 수정 2013-02-1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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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강수진, '미라클 코리아'서 폭풍 눈물…왜?

동양인 최초 세계 5대 발레단에 입단해 20년 넘게 활동 중인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미라클 코리아'에 전격 출연해 폭풍눈물을 흘려 화제다.

이날 '미라클 코리아' 공연 중 강수진은 시각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의 무대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자타공인 연습벌레인 그녀는 시각장애임에도 완벽하게 연주하는 김지선의 모습을 보며 "제가 안 봐도 (지선 양이) 얼마만큼 연습했을지 알 것 같다. 굉장히 고생을 많이 했을 것이다. 쉽게 쉽게 연습했을 거라고 생각 안 한다"고 전했다.

울먹이며 자신의 소감을 전한 그녀는 노력을 통해 기적을 만들어 본 유경험자로서 지선 양이 이 기적을 만들어내기까지 얼마나 큰 노력이 필요했을지 설명했다.

강수진이 재능에 감동해 폭풍눈물 흘렸던 지선양은 태어날 때부터 눈이 안 보였지만 남다른 청음을 자랑하며 바이올린의 재능을 보였다. 국내 음악인의 등용문 이화경향콩쿨에서 비장애인을 제치고 입상, 2009년 한국 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며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주목을 받으며 그 실력을 입증 받았다.

한편 세계 각국에 노력을 통해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이 모여 화려한 공연을 펼치는 JTBC '미라클 코리아'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만나 볼 수 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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