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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도쿄 포함 일본 전역 여행금지구역 확대 검토해야"

입력 2019-08-06 15:39 수정 2019-08-19 11:14

나경원 "도쿄에 아파트 보유한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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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도쿄에 아파트 보유한 장관"


[앵커]

아주 긴 이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응특별위원회, 최재성 위원장이 일본의 경제 도발과 관련해서 "도쿄를 포함해 일본 전역 여행금지구역 확대를 검토해야 한다" 이렇게 발언을 했습니다. 먼저 내용 듣고 오시죠.

[최재성/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응특위위원장 (MBC 라디오 / 어제) : 여행금지 구역을 사실상 확대를 해야 됩니다. 그리고 동경을 포함해서 검토를 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동경에서 방사능 물질이 기준치보다 4배인가 초과돼서 얼마 전에 검출이 됐거든요. 전역을 놓고 여행금지 지역을 저는 확대를 하고…]

· 최재성 "일본 전역 여행금지구역 확대 검토해야"
· 이해찬 "너무 감정적인 대응은 좋지 않아"

이런 일본 여행금지 구역을 확대하자는 발언이 나오자, 당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늘(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내용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여당과 정부 일각에서는 도쿄 올림픽 불참, 도쿄를 여행금지 구역으로 설정하자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생각나는 게 하나 있습니다. 도쿄 소재에 아파트 보유한 분이 장관입니다.]

· 나경원 "여행금지? 장관이 도쿄 아파트 보유"
· 서울 중구, 관내에 'No Japan' 배너 설치
· 서양호 중구청장 "일본의 부당함·우리 의지 보일 것"

그런데 그동안의 불매운동이라는 것은 우리 시민들의 자발적인 순수성의 목적에 의해서 일어났던 것인데 이런 어떤 상황에 대해서 일부 전문가들은 우려의 시각도 드러내고 있는데요. 관련된 의견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이은희/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JTBC '뉴스ON' 통화) : 명동과 청계천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이 분들이 불편함과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특히 불매운동이라고 하는 것은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 맞는 것이지 지방정부에서 이를 표명하는 것은 자유시장경제 논리에도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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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산 석탄재 방사능 검사 강화 검토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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