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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K' 은지원, 챌린저의 미래까지 걱정…'아빠 마음' 눈길

입력 2019-06-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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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K' 은지원, 챌린저의 미래까지 걱정…'아빠 마음' 눈길

JTBC 글로벌 케이팝 챌린지 '스테이지K' 엑소 편에서 젝스키스 은지원이 챌린저의 미래까지 걱정하는 '아빠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은지원을 비롯해 god 박준형, 2NE1 산다라박, 원더걸스 유빈은 '한류조상단' K-리더스로 JTBC '스테이지K'에 출전한 챌린저들에게 심사평 및 조언을 해주고 있다. 최근 진행된 '스테이지K' 엑소 편 녹화에는 10대의 미성년자 챌린저 및 케이팝 아이돌 지망생들이 대거 등장한 가운데, 은지원은 이들에게 '아빠 면모'가 엿보이는 질문들을 던졌다.

먼저, 10대 챌린저들이 앳되고 여린 평소 모습과는 달리 무대 위에선 돌변해 어마어마한 실력을 선보이자 은지원은 "어린 나이인데 정말 팀워크가 너무 완벽하다"며 "그렇게 춤을 잘 추는데, 나중에 뭐 할 거예요?"라고 진지하게 물었다. 이에 챌린저들은 "댄서가 꿈", "한국 아이돌의 무대를 잘 받쳐 주는 백 댄서가 되고 싶다"고 대답해 케이팝에 대한 '무한 사랑'을 보여줬다.

외국인이지만, '케이팝 아이돌'이 꿈이라는 프로급 댄스 실력의 챌린저에게도 은지원은 "자신의 나라에서 스타를 꿈꾸지 않고, 한국에서 케이팝 아이돌이 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현실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챌린저는 "케이팝 아이돌이 되려는 이유는 바로 여기 있는 엑소"라고 단호히 답해, 드림스타석에 앉은 엑소 멤버들을 감동하게 했다.

이날 녹화에서 은지원은 방송 9회 만에 '한류조상단'이라는 K-리더스의 별칭을 바꾸는 데도 성공했다. MC 전현무가 '한류조상'이라고 자신을 부르자 은지원은 "조상은 죽은 것 아니냐?"며 발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황급히 "리빙 레전드(Living legend)'로 바꾸도록 하겠다"고 수습해, K-리더스에게 새로운 별칭을 안겼다.

젝스키스 은지원의 훈훈한 '아빠 면모'는 물론, '리빙 레전드' K-리더스의 폭소를 부르는 입담이 함께하는 가운데 케이팝 킹 엑소를 커버할 역대급 챌린저들이 출격하는 '스테이지K' 9회는 6월 9일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 = 스테이지K)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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