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기준 봤더니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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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기준 봤더니 '공감'

입력 2014-10-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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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소식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시는 "올해 연말까지 서울시내 '노인보호구역' 41개소 맞춤형 정비 등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노인의 보행 행태와 속도 등을 고려해 횡단보도 녹색신호 시간을 1초당 1m에서 0.8m 기준으로 늘린다.

또 서울시는 보행 전 대기시간도 기존 1~2초에서 2~3초 더 주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길이 가파른 언덕에는 핸드레일을, 무단횡단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방호울타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보도와 횡단보도 높이를 같게 한 '고원식 횡단보도', 차량 감속을 유도하는 '과속방지턱' 설치도 확대할 방침이다.

누리꾼들은 "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안전에 신경 쓰는 것 같아 좋다" "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운전자가 답답할지도?" "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안전이라면 운전자가 좀 더 참을 수 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