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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광역단체장 경선 방식 3가지로 압축

입력 2014-04-01 12:30 수정 2014-04-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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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경기도지사 경선 대상자 확정

[앵커]

지방선거 경선준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경기도지사 경선 대상자를 확정지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역단체장 경선룰을 잠정 확정했습니다.

이주찬 기자입니다.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역자치단체장 경선 방식을 3가지로 압축했습니다.

여론조사만 100% 반영하는 안과,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안, 그리고 당과 여론조사 기관에서 선정한 배심원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각각 50% 씩 반영하는 방안 등입니다.

배심원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하는 방식은 우선 경기도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는 "배심원제 도입은 당원이 없는 창당 전 새정치연합 측을 최대한 배려한 것"이라며 "각 시도당 특성에 맞게 적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종 후보 결정을 4월 말까지 모두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입니다.

[노웅래/새정치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장 : 최강의 최적의 후보를 뽑아서 민심을 대변하고 함께 할 수 있는 후보자 뽑아서 당선시키겠습니다.]

새누리당은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 4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지지도 조사에서 가장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남경필 의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원유철, 정병국 의원, 김영선 전 의원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전원을 대상으로 치르기로 한 것입니다.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 결정 투표는 오는 24일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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