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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민심은? 종로·김해을 접전…손수조, 문재인 추격

입력 2012-03-12 22:24 수정 2012-03-1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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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히 이번 총선에서는 수도권과 부산등 격전지를 중심으로 한 여야 대결이 초반부터 치열한데요. 선거 D-30의 민심은 어떤지 화면 보고 얘기 더 나눠보지요.



[기자]

부산 사상 지역의 관전 포인트는 독주하는 문재인 후보를 손수조 후보가 얼마나 빨리 따라잡느냐에 있습니다.

3월 초 10%P를 벗어나 있던 격차는 지난 주말 실시한 한 여론조사에서 10%P 이내로 줄어들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박근혜 위원장이 내일(12일) 부산 민심행보에 나서는 등 문 후보 독주 구도를 깨트리려는 새누리당의 견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귀추가 주목됩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이 있는 경남 김해 을은 새누리당 김태호 후보와 민주통합당 김경수 후보가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야권의 본격적인 낙동강 상륙작전이 시작되자 40%의 지지율로 새누리당 후보를 앞서던 김경수 후보가 한달여 만에 김태호 후보에게 역전당했습니다.

7선 고지를 앞둔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와 대권 주자로 거듭나려는 정세균 민주당 후보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종로는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실시된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 홍 후보가 32.7%. 정 후보가 32%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닷새 후 실시된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습니다.

용산은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에 더 높은 지지율을 보였지만, 새누리로서는 안심할 수 없습니다.

야권 단일후보가 확정되기 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조순용 민주통합당 후보가 진영 의원을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섰습니다.

단일화 효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되는 지역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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