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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가 3세' 댄 고 "아메리칸 드림 지킬 것"…유력 주자로

입력 2018-02-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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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33살 댄 고입니다.

연방 보건부 차관보를 지낸 아버지 하워드 고, 한국명 고경주씨와 레바논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인 3세입니다.

할아버지 고광림씨는 장면 정권에서 주미 대사를 지내다 5·16 군사정변때 미국으로 망명했습니다.

댄 고는 5년전 포브스가 뽑은 '30세 이하 주목받는 30인'에 선정됐고 보스턴 시장의 비서실장을 거쳤습니다.

소셜미디어보다 현장을 중시하는 정치인상을 내세웠습니다.

[댄 고/연방하원의원 출마자 : 아메리칸 드림을 지켜주기 위해 출마합니다. 우리 가족은 열심히 일했고 미국에서 기회를 잡았습니다.]

댄 고가 출마를 선언한 매사추세츠 3선거구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우세한 지역입니다.

현역인 민주당 니키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본 선거 이전에 민주당 후보로 선정되려는 경쟁이 치열합니다.

후보들 중 댄 고 캠프에 가장 많은 후원금이 모였습니다.

지역정가는 댄 고를 유력 주자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이슈는 의회내 주요 의제입니다.

할아버지의 나라, 한국의 입장을 대변하겠다는 댄 고의 연방의회 입성 도전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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