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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수감 중 특혜? "147일 중 148차례 변호인 접견"

입력 2017-10-08 21:16

24차례 구치소 관계자 면담…12차례 소장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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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차례 구치소 관계자 면담…12차례 소장 만나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된 지 6개월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수감 기간 동안 하루 1번 이상 변호사를 접견했고, 구치소장 면담도 12차례 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일반 수용자가 받을 수 없는 특혜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익신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31일 구속돼 6개월 넘게 수감생활 중입니다.

그런데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받은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지난 8월 24일을 기준으로, 수감 147일 동안 변호인 접견을 모두 148차례 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하루에 한번 꼴로 접견을 나온 겁니다.

변호인 접견은 수용자 모두에게 보장된 권리입니다.

다만 일반 수용자의 경우, 매일 변호인을 부르려면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또 박 전 대통령은 147일 동안 24차례 구치소 관계자와 면담을 한 것으로도 집계됐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절반인 12번이 서울구치소장 직접 면담이었습니다.

구치소 측은 생활지도 상담이었다고 면담 이유를 밝혔지만, 노회찬 의원은 "이렇게 자주 소장을 만날 수 있는 수용자가 또 있을지 의문"이라며 특혜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전직 대통령 신분을 고려한 관리"라며 법령을 위반한 특혜는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영상편집 : 박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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