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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참모진, 일괄 사표…황 대행, 이르면 오늘 결정

입력 2017-03-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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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과 9명의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 청와대 수석급 이상 참모진 전원이 13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국정 혼란과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 참모진들의 거취를 이르면 14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일각에서는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대내외 현안이 많아, 황 권한대행이 사표를 선별적으로 수리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차기 정부가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하는 것을 고려해, 업무 인수 인계를 돕기 위해 사표를 일괄 반려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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