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북 정상 '핫라인 설치' 실무회담남북은 오늘(7일) 판문점에서 통신 분야 실무회담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사이에 핫라인을 연결하는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오는 27일 열릴 정상회담 이전에, 이 핫라인을 통해 남북 정상간의 첫 통화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2. '24년' 말 없는 박근혜…검찰, 항소징역 24년의 중형 선고 소식을 전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아직까지 특별한 반응 없이 구치소 일과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일부 무죄로 결론난 혐의에 대해 항소할 방침인데, 박 전 대통령이 항소할지에 대해선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최순실씨는 박 전 대통령의 선고 소식을 듣고 "자신 때문"이라며 자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중국만 특혜"…트럼프, WTO에 '포문' 트럼프 대통령이 "WTO가 중국엔 특전을 제공하는 반면, 미국엔 불공정하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중국이 미국 관광이나 유학을 제한하는 등 서비스 부문을 겨냥해 보복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4. 인도 음식 프랜차이즈 '수상한 냄새' 유명 인도음식 프랜차이즈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향신료와 불법 수입한 재료를 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직원들이 문제를 제기했는데도, 해당 업체 대표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 사용하라고 지시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5. 주말 봄꽃축제…'쌀쌀맞은' 꽃샘추위 오늘 서울 여의도에서는 봄꽃축제가 열렸습니다. 꽃샘추위로 낮 기온이 6도에 그치면서 많은 시민들이 패딩점퍼를 입거나 털모자를 쓴 채 봄꽃을 즐겼습니다. 쌀쌀한 날씨는 내일도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