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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라이브] 80~90년대 대표 가짜뉴스? '평화의 댐, 휴거설' 아시나요

입력 2018-02-24 14:01

독일, 가짜뉴스 방치 하면 벌금 660억
우리는 법안 발의만… 논의조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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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는 이제 분야를 가리지 않습니다. 정치·경제·사회는 물론 스포츠 분야까지 가짜뉴스가 넘쳐납니다.

특히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북한이 참가를 결정하면서 유독 안보 관련 가짜뉴스가 많았습니다.

팩트체크가 다뤘던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가짜뉴스만 해도 '평창올림픽 경기장에 태극기 반입 금지?' '남북 단일팀 약칭 'COR'이 북한 국호?' '아이스하키 단일팀 유니폼, 인공기 본떴다?' 등 8개나 됩니다. 올림픽 시작과 함께 모두 가짜로 밝혀졌습니다. 개막식에는 태극기가 펄럭였고, 애국가가 울려퍼졌습니다.

가짜뉴스는 옛날에도 있었습니다. '북한이 짓는 금강산댐(임남댐)이 무너지면 63빌딩 중턱까지  물에 잠긴다'는 가짜뉴스는 평화의 댐 성금 모금으로 이어졌습니다. '다미선교회'가 주장한 1992년 10월 28일 자정 종말설을 믿은 사람도 꽤 있었습니다. 

소셜미디어와 인터넷의 발달로 가짜뉴스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처벌할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국회에서는 논의조차 안 되고 있습니다. 반면 해외에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가짜뉴스뿐 아니라 혐오성 댓글이나 게시물을 24시간 안에 삭제하지 않으면 포털사이트 등 플랫폼 사업자에 벌금 5000만 유로(약 660억 원)를 부과합니다. 이탈리아 역시 누구나 신고 가능한 가짜 뉴스 신고 포털을 개설했습니다.

※영상에는 80~90년대 대표 가짜뉴스와 해외 사례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제작 : 이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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