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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까지 혼란스럽다" 입시설명회에 몰린 학부모들

입력 2013-11-0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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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능 시험이 끝나고 처음 맞는 주말인데요. 학부모들은 전보다 더 바빠졌습니다. 오늘(9일) 열린 대입설명회에는 수천 명의 학부모들이 모여 입시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김경미 기자입니다.


[기자]

대입 수능 시험이 끝나고 처음 열린 입시설명회.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오늘 설명회에는 3000여 명이 참석해 입시에 대한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학부모들은 올해 처음 실시된 선택형 수능이 어렵게 출제돼 고민이 깊습니다.

[강정숙/서울 잠실3동 : 첫 아이가 있었기 때문에 대충은 정보를 알고 있었는데 지금 A형, B형이 나눠지면서 좀 혼란이 와서….]

입시 전문가들은 계열별로 상위권 학생 분포가 다를 것으로 내다봅니다.

[임성호/하늘교육 대표 : 이과 학생의 경우 최상위권 학생은 아무래도 편차가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다소 상향지원을 검토할 필요가 있는데 반대로 문과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상위권 학생들이 좀 몰려있는 구조로 분석이 됩니다.]

예상보다 실제 점수가 낮을 경우엔 정시가 아닌 수시2차 논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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