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포스트조국' 정국에서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여부'를 두고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는 국회로 시선을 옮겨보겠습니다. 먼저 공수처 설치에 대한 각 당의 입장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늘) : (우리 당이) 야당인 시절 주장했던 공수처가 어떻게 정권 연장용이란 말입니까? 야당 탄압용 게슈타포는 더더욱 아닙니다. 공수처 설치에 대한 엉터리 선동을 멈추시고 자유한국당이 진전된 제안을 가져오길 기대합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늘) : 여당이 애당초부터 원하는 것은 검경수사권 조정도 선거제 개편도 전부 안중에 없었던 것입니다. A부터 Z까지 공수처만을 원했던 것입니다. 제2, 제3의 조국 게이트, 문재인 정권 게이트를 모두 덮으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그간 이어졌던 조국 정국, 또 조국 국감에서 이제는 공수처 공방의 정국으로 지금 옮겨간 것 같은데 오늘(21일) 오전에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만났는데 접점을 찾기에는 시기적으로 이른 것인가요?
· 여당 "공수처법 우선 처리"…한국당 "끝까지 막겠다"
· 바른미래당 "공수처 우선 처리는 합의 깨는 것"
· 황교안 "공수처는 '친문 보위부'…가짜 검찰개혁"
· 이해찬 "이회창도 공수처 주장…반대 명분 없어"
· 민주당 "공수처법 우선 처리" vs 한국당 "독재법"
[이동관/전 청와대 홍보수석 : 사법개혁 법안과 선거제 개편안 연관성 부족…정치적 거래]
Q. 공수처 '백혜련-권은희 안' 차이점은?
[이동관/전 청와대 홍보수석 : 세계 어느 나라에도 공수처와 같은 기관 존재하지 않아]
[김종배/시사평론가 : 검찰 견제하기 위한 공수처 신설…검찰 권한 분산해야]
Q. 공수처 신설안 국회 통과 가능성은?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4:25~15:50) / 진행 : 전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