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신부' 이효리, "결혼하면 제주도 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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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신부' 이효리, "결혼하면 제주도 별장에서…"

입력 2013-07-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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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9월 결혼'

가수 이효리가 연인 이상순과 9월 결혼한다.

3일 스타뉴스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은 이효리와 이상순이 최근 청첩장을 찍으면서 주변에 알려지게 됐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6월 25일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이하 '화신')에 출연해 결혼하면 제주도에 살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제주도에 사는) 장필순 선생님과도 친하게 지내다보니 관광지 말고 숨은 곳을 많이 알게 됐다"며 "그러다 좋은 땅을 알게 돼 일단 사놓고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 곳에 별장을 지어서 자주 가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결혼을 하면 거기에 살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왔다 갔다 하는 용도의 별장이다. 최근에도 이상순과 같이 갔었다"고 털어놓았다.

이효리의 별장은 제주도 서쪽 애월읍에 위치해 있다. 이효리는 연인 이상순과의 교제를 시작할 당시에도 제주도 오솔길을 걸으며 먼저 대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SBS '화신'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