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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트럼프 "북, 미사일 발사장 복구 맞다면 실망"

입력 2019-03-07 08:42 수정 2019-03-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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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되고 대화는 다시 언제쯤 재개가 될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죠. 그런데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을 복구하고 있는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보고서가 나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대한 언급을 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아직은 사실인지 확인하기 어렵다 신중한 입장도 보였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만일 복구한 게 사실이라면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매우 실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기를 바라고, 북한과의 관계도 좋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또, 미 국무부 입장도 나왔는데, 비핵화 약속이 지켜질 것으로 여전히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다음은 미국항공우주국, NASA에서 우주비행사들과 지상 통제관이 모두 여성으로 구성된 우주유영을 사상 최초로 시도한다는 소식입니다.

여성들의 우주 유영은 있었지만 남성 우주비행사나 통제관을 배제한 채 여성들만으로 '팀'을 이룬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주유영은 우주비행사들이 기지나 탐사선에서 우주공간으로 나가 과학실험을 하거나 장비를 점검하는 작업을 말하는데 통상 4시간~8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앵커]

요즘 스마트폰 쓰시면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이용하는 분들 많으십니다. 무선데이터 사용량이 급증을 했네요?

[기자]

올해 1월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트래픽은 40만3812TB였습니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지난해 1월 31만여 TB보다 1년새 9만여 TB가 늘었습니다.

1TB가 1024GB고 대략 영화 한편이 5GB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양입니다.

무제한요금제가 보현화됐기 때문인데, 데이터 '헤비유저'인 LTE 서비스 상위 10% 이용자가 전체 데이터 사용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2월 56%에 달했습니다.

+++

끝으로 서해 기상악화로 오늘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여객선 가운데 4개 항로의 운항이 통제됐다는 소식입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40분 기준으로 인천 먼바다에는 최대 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9m~초속 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백령도, 백령도∼인천, 인천∼연평도 등 3개 항로는 사흘째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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