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조윤희의 상큼 달달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 측이 서인국(광해 역)과 조윤희(가희 역)의 달달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서인국의 품에 폭 안겨있는 모습이다. 파란색 도령 복장에 영락없는 미소년 모습인 조윤희는 당황해서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빤히 쳐다보기만 하는 반면 자줏빛 세자 복장의 서인국은 엷은 미소를 띈 채 훈훈하게 안고 있는 모습이다.
신분을 감춘 왕자 서인국과 남장 미소년 조윤희, 이들의 사랑인 듯 우정인 듯한 애매모호한 관계가 달달해질 기미를 드러내 앞으로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사 관계자는 "극중 광해가 남장한 가희를 몰라보고 그저 귀엽고 친근한 동기로만 대하자 가희는 첫 사랑 광해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숨겨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지며 광해와 가희가 어떤 재회를 그려가게 될 지가 두 사람의 로맨스에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왕의 얼굴'은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은 11월 19일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 KBS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