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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빨' 수아레스, 스폰서도 잃을 처지

입력 2014-06-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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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빨' 수아레스, 스폰서도 잃을 처지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가 스폰서도 잃을 처지다.

AP통신은 26일(한국시간) "수아레스가 막대한 금전적 손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수아레스와 스폰서십을 맺고 있거나 계약을 준비 중이었던 다수의 기업들이 그와의 결별을 고려하고 있다. 이미 수아레스를 지원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온라인 베팅 업체인 '888포커'는 계약 파기 의사를 내비쳤다. 888포커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수아레스는 스포츠 정신에 위배하는 행동을 했다"며 "그와의 관계를 진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인 나이젤 커리는 "스폰서들의 동향을 살펴봤을 때 수아레스는 앞으로 수십억원의 금전적 손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25일 브라질 나타우의 이스타지우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34분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30·유벤투스)의 어깨를 깨무는 반칙을 저질렀다.

J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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