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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입건' 황하나, 절도 혐의로도 수사 중

입력 2021-01-0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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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이번엔 절도 혐의도 받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마약 문제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그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또 마약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다른 혐의가 또, 더해진 겁니다.

이예원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황하나 씨에 대해 절도 혐의도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황씨는 지난해 11월 한 지인의 집에서 명품 옷과 가방을 빼돌린 걸로 의심 받고 있습니다.

황씨의 지인 A씨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해자의 진술만 받은 상황"이라며 "해당 글의 사실관계는 앞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A씨는 강남경찰서 조사에서 황씨의 마약 혐의와 관련해서도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용산경찰서가 이미 수사 중인 마약 사건과 같은 건인지 따져보고 있습니다.

황씨는 옛 연인인 가수 박유천 씨와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19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마약 투약 혐의가 인정되면 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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