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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토리] 1987, 하늘에선 두루마리 휴지가 떨어졌다

입력 2018-01-01 13:21

30주년을 맞은 6·10 민주항쟁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라이브, 스토리, 비하인드! JTBC 소셜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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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타도 호헌철폐" "독재타도 호헌철폐"

1987년의 6월을 대한민국의 거리에서 보냈다면 '독재타도 호헌철폐' 여덟 글자를 잊지 못할 것입니다. 이 여덟 글자를 외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 몇몇은 실제로 목숨을 빼앗겼지요. 우리는 그분들을 열사라는 이름으로 기억합니다.

6·10 민주항쟁의 뜨거운 기억을 담은 영화 '1987'이 화제입니다. 이 영화에는 군사정권의 항복을 받아낸 당시의 주역들이 등장합니다.

고 박종철 열사도, 고 이한열 열사도, 그리고 이름 모를 시민들도 모두가 주역입니다. 그분들의 목소리가 하나로 합쳐져 민주주의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소셜스토리에서는 6·10 민주항쟁 당시 학생으로, 회사원으로 군사정권의 폭력에 맞선 숨겨진 주역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불의에 맞서 싸워 승리를 쟁취한, 평범한 분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제작 : 임정헌 백혜숙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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