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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이경, 뼈까지 씹어먹는 먹방 끝판왕 등극

입력 2018-02-28 10:26

방송 :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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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이경, 뼈까지 씹어먹는 먹방 끝판왕 등극

'으라차차 와이키키' 차원이 다른 사고유발자 이이경의 먹방이 별풍선 대신 웃음 폭탄을 터뜨리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제작 씨제스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 이하 '와이키키') 8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5%, 전국기준 2.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각각 0.6%P, 0.5%P 상승한 수치로 시청률 상승세에 제대로 오르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준기(이이경 분)는 신개념 먹방에 도전했다. 카드값에 허덕이던 준기는 잘 나가는 BJ 연봉이 1억을 넘는다는 소리에 먹방 BJ 도전에 나섰다. BJ 쭈니가 된 준기는 애처롭게 노력했지만 채팅창은 텅텅 파리만 날렸고 별사탕은커녕 욕만 먹었다. 의지의 한국인 준기는 뼈를 먹으면 별사탕 백 개를 주겠다는 시청자의 제안에 눈이 뒤집혀 들어서서는 안 될 뼈 먹방의 세계에 입문하고야 말았다.

세계 최초 뼈 먹방을 진행하던 준기는 날카롭고 질기기로 소문 난 우럭 뼈를 먹다 배가 아파 응급실에 실려 갔다. 이상한 일은 돌아온 후에 벌어졌다. 파리만 날리던 채팅방에 수백 명의 시청자가 준기를 기다리고 있었고, 별사탕은 2백만 원을 넘겼다. 대박 BJ의 길이 열리나 싶었지만 이 모든 것은 준기의 착각이었다. 별풍선을 부른 것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긴 '후암동 털보' 서진(고원희 분)의 면도쇼였다. 게다가 방송에는 윤아(정인선 분)에게 선물할 코트를 어떻게 전해줄지 고민하던 동구(김정현 분)의 모습까지 담겨 있었다. 그렇게 서진과 동구의 흑역사만 생중계된 채 준기의 먹방 BJ 도전은 막을 내렸다.

상상 초월의 사고유발자만 모인 '와이키키'에서도 독보적 클래스를 유지하는 준기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유일무이 뼈 먹방으로 참신한 웃음을 선사했다. 별사탕을 얻기 위해 닭 뼈부터 우럭 뼈까지 모든 뼈를 섭렵한 준기와 서진의 수염, 동구의 짝사랑이 폭로되는 환장 행보가 '와이키키'만의 웃음 폭탄을 날렸다. 깨알 재미가 몸집을 불리다 결정적 순간에 빵 터지는 준기의 하드캐리는 언제나 그렇듯 확실한 웃음을 책임졌다. 능청스러운 표정부터 잔망스러운 매력까지 아우르는 이이경의 연기는 이제는 설명이 필요 없는 웃음 보증 수표로 자리 잡았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방송 직후 "말도 안 되는 사건조차 현실적으로 웃기게 만드는 이이경의 능청 연기", "먹방이 아니라 흑역사 생중계라니", "'와이키키' 작가들은 창의력 대장들만 모였나. 에피소드 클래스 대박", "이이경 당장 BJ로 전업해도 될 정도의 잔망스러운 연기였다", "특수분장쇼, 왁싱쇼에 이어 먹방까지. 준기가 또 어떤 사고를 칠지 궁금해진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제공 :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8회 방송캡처)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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